꽤나 두꺼운 공책을 골랐는데요. 이미 꽤 채웠네요^^


요건 국내 여행다닐때 제가 가지고 다니는 한국지도가 있는 공책이구요. 이것은 사회과부도와 함께 가지고 다닙니다. 아이들이 쓰기 싫어하면 제가 적어요. 그냥 있었던일 적고, 아이들이 그림 그리도록, 현재 위치 지도에 표시하기, 한 문장 적어보기 정도로 진행중입니다.


요런것도 책의 시작이 될 수 있어요^^ 요즘 해리포터에 빠져있는건 아시죠? ㅎㅎㅎ 첫째가 필기체 올해 여름에 시작해서 이렇게 캐릭터 알파벳에 맞추어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. 요렇게 구상해서 알파벳 전체가 쌓이면 해리포터 캐릭터 책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그냥 저는 도움될만한 자료 함께 인쇄해서 같이 두었어요.

요건 신비아파트에 빠졌을때 둘째의 그림과 글이네요. 나름 귀신 이름도 멋지게 꾸미고 ㅎㅎㅎ 아래 숫자도 적혀있네요. 한 3년전쯤 둘째의 그림인데 요건 모아놓고 책은 못만들어줬네요.

역사 관련 파일에는 요런 그림도 있구요. 아마도 인천 청일조계지 다녀오고서 그렸던것 같네요.